안녕하세요.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입니다.
오늘은 우리 센터에서 성실히 업무를 배우고 있는 인턴분들을 만나봤어요.
지금부터,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~!!
Q.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[전태근] 안녕하십니까!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제조관리부 소속 인턴 전태근입니다.
대학교에서 생약자원학을 전공하였으며, 늘 밝은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
도움이 되고 싶습니다.
[박정호] 안녕하십니까, 생명공학부 생명과학 전공으로 졸업하여 올해 초 링크사업단
소속으로 2개월 근무를 마치고, 다시 한번 안동시 일자리 사업단 소속으로서
현재까지 인턴 업무를 진행 중인 제조관리부 인턴 박정호라고 합니다.
Q. 우리 센터에 인턴으로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.
[전태근] 안동시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단의 공고를 통해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
접하게 되었습니다. 제가 전공한 분야와는 거리감이 있지만, 새로운 영역에
도전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[박정호] 학과에서 백신에 관한 수업을 들었을 때부터 바이오 회사에 관심을 가지기
시작하였습니다. 마침 인턴십 지원 공고가 올라와 센터에 대해 알게 되었고,
더 깊게 찾아보며 알게 된 ‘국가 백신 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백신의 자급자족적
현실화’ 라는 비전을 보고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Q.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무엇인가요?
[전태근]&[박정호]
제조관리부 인턴의 주 업무는 제조소 내부에서의 환경 모니터링 업무입니다.
환경 모니터링 업무란 공중 미립자 / 부유 미생물 / 낙하균 및 표면균 미생물의 숫자를
측정하여 그 숫자가 각 grade의 기준치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.
이러한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자가 현재 작업을 진행해도 좋은 환경인지 아닌지 판별합니다. 제품 생산에 적절한 환경 청정도인지 확인하고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오염원의 원인 및
경로를 파악하여 이를 통해 작업실 오염의 예방과 오염된 환경의 복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합니다.
Q. 센터에서 근무하신 이후로 스스로 변화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?
[전태근] 근무를 하기 전에는, 깜빡하고, 성격이 급한 부분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.
하지만 업무를 진행하며, 저의 이런 행동으로 동기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었어요.
그 후로 여러 차례 점검하고, 차분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자 점점 깜빡하는 부분도
줄어들고, 일의 능률이 오르게 되었습니다.
[박정호] 이론적인 것만 배웠던 학부 시절과 다르게, 센터에서 직접 gmp 제조시설을 경험하며
각 grade 출입 시 주의할 점에 대해 배우면서 많은 장비들을 눈으로 보고 환경
모니터링을 수행함으로써 백신 제조환경의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
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Q.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나요?
[전태근]&[박정호]
제약 회사나 백신 제조시설에서 제일 기초적이고 기본이 되는 업무가 환경 모니터링 업무라고 알고 있습니다.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에 현장에서의 값진 배움과 경험들로 탄탄한 기본기를 쌓고, 그 후 배양이나 정제 공정에 투입되어 다양한 백신 공정 과정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. 그리고 저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 그 분야에 더 열정적으로 파고들어 백신 공정과정에서
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여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.
열정으로 하루하루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 인턴분들
모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시고
기쁜 소식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.
지금까지, 제조관리부 인턴 인터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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